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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가 걱정된다.
계획을 위해서라면 최대한 모든 방면에서 아껴야 하긴 한다.
그럼 주방 세팅까지 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아 냄비도 버리고 오긴 했다.
냄비의 뚜껑이 맞지 않아서 이사 올 때 버렸다.
지금 가지고 있는건 프라이팬, 전기 밥솥, 칼, 도마.
충분히 재료만 있으면 뭐든 해 먹을 수 있는 정도긴 한데 불이 문제다.
지금 있는 곳의 주방엔 오래된 전기레인지가 있는데
난 가스레인지를 선호한다.
도시가스를 알아볼까?
캔을 사용하는 가스 버너는 가성비가 안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 하고 싶은건 많은데 항상 그걸 하려면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하는게 너무나 귀찮다.
이번엔 효율 조사에 도시 가스를 끌어 올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가격도 또 비교해 봐야 하고
실제 계획은 대체 언제 부터 시작할런지..
걱정이 태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