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적이었을까? 아니라고 본다.
그래도 벼르고 있던 영화는 보고 왔다.
겸사겸사 바깥에서 점심도 때우고 근처 강가도 걸어봤다.
취미를 찾아 클라이밍장을 한 번 방문해 봤는데, 낮선 공간 때문인지 기피증이 도져서
프론트 데스크에 가보지도 않고 유리벽 넘어의 클라이밍장만 구경하다가 도로 나왔다.
이사 전에 근처 수영장도 비슷하게 갔다가 돌아온 전적이 있다.
대인 기피증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무언가가 아닌가 싶다.
저녁은 김밥 2줄로 때웠다. 만족했다.
여가 시간은 컴퓨터 앞에서 때우는데 요즘 할 게임이 너무 없다고 느껴진다.
그렇다고 가지고 있는 게임을 다시 시작해 보는 건 또 망설여 지는데
도대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아주 조금 더 활동적인 취미를 찾아보는것 부터 시작을 해야 겠다.